이제 수강신청이 끝나고 2학기 개강만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:) 2019년만 해도 신입생의 설렘이 가득했던 대학가가 있었는데 망할 코로나 덕분에 휴,, 눈물이 흐르네요. 대학교 수업도 비대면 수업으로 진행하다보니 요즘들어 자취방 매물이 많이 올라오는 것 같아요. 군대나 졸업으로 자취방을 빼는 인원이 있으니 당연한 결과겠죠? 원래 학기 시작되면 자취방에 매물이 없어서 항상 미리 알아봐야 했는데 코로나가 정말 많은 것을 바꿔놓은 것 같습니다. 그렇다고 나쁘게만 볼 것은 아닌 것 같아요. 수요보다 공급이 많은 지금! 자취방을 구하기 위한 최적의 조건이 아닐까 생각이 드는데요. 이런 생각하는 사람 저 뿐만이 아니겠죠...? 그래서 저는 자취방을 구했습니다. (짝짝) 그것도 12평!! 전세!! 자취방에 있을 생각만..